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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남자

[업무#3.] MBA를 왜 가요?

꾸공남 2019. 9. 22. 15:10

안녕하세요 Eddie.K 입니다.

 

예전에 한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있었어요.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아마 대부분 떠오르는 답변이 있으실텐데요 "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죠!" 

 

근데, 과연 100% 맞는 말일까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일수도 선생님일수도 학교를 가진 재단일수도 있겠죠. 다 각자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할테니, 학교의 주인은 OO이야! 라고 못박을수는 없을 것 같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 회사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 우리 회사 회장님? 사장님? 아니면 직원들? 아니면,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 

 

우리 회사가 1인기업이라면, 회사의 주인은 사장인 나입니다.

하지만 내가 다니는 회사가 주식회사라면, 회사의 주인은 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회장님들은 본인 회사라고 생각하시겠지만요 )

 

경영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주주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결정이 직원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떄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주주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는 회사의 결정들이 많이 있죠. 

 

[주식회사의 3요소: 자본, 주식, 주주의 유한책임]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자본금이 커질때, 이 커가는 자본금을 주식이라는 화폐를 통해, 자본금을 충당하는 회사가 주식회사입니다. 즉 주식을 사간 주주 모두가, 이 회사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죠. 

 

기업은 이렇든 회사의 주인인 주주의 입장을 대변하고, 이들의 이익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MBA에서 공부하는 주된 목적은 바로 이 주주의 입장을 이해하는 방식의 경영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죠.

 

두번째로, MBA를 가는 이유는, 우리 업계/우리 회사에서 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다양한 다른 실례를 통해, 실제 CASE에 대한 공부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네트워킹 우리나라에선 아무래도 국내 MBA에가 시덥지않게 칭해지는 이유가 바로 위의 두목적보다는 이 네트워킹을 위해 대충 학위를 위해 다닌다는 생각이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많구요. 하지만 네트워킹은 무엇보다 큰 힘이며, 자산이며 어느나라에서나 통용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는 커머셜,이나 경영지원 부서 HR쪽에서만 MBA를 관리자급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요즘은 개발 및 연구, 쪽에서도 MBA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고, 요구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돈을 벌어오는 부서, 돈을 쓰는 부서 상관없이 회사의 진정한 목적, 가고자 하는 방향에 이해가 관리자급에서는 모두 필요하다는 생각들이 많기 때문이죠. 

 

결국 위와 같은 목적을 위해 MBA를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국내 MBA와 해외 MBA 과연 어느것이 나에게 적합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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