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공남

2020 스타벅스 다이어리 Daily Green 리뷰에서 시작된 D&I 본문

추천하는남자

2020 스타벅스 다이어리 Daily Green 리뷰에서 시작된 D&I

꾸공남 2019. 12. 14. 17:53

안녕하세요

Eddie.K 입니다. 

 

연말이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하는게 스타벅스 E-Frequency를 모아 다이어리를 받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 역시 벌써 6년째, 매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품으로 구매하면, 32,500원 / 사실 커피 값 4100원 아메리카노 14잔에, 프로모션 음료 3잔을 마신다고 하면, 이미 다이어리 가격보다 더 비싸지만, 직장인들은 자연스레 어느정도 사먹는 커피지출이 있으니 겸사겸사 받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업무적으로 적을 게 많은 저는, 1page에 1일치로 편성되어있는 Daily 다이어리를 항상 선택합니다. 

 

이번, 1page 1day 편성은 Green 초록 스타벅스 다이어리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다이어리 뿐만 아니라, 펜을 끼울수 있는 홀더를 같이 증정합니다. ( 홀더는 뒷면에 양면테이프가 있어, 다이어리 뒷 표지에 붙일수 있습니다. )

 

[Green 스타벅스 2020 다이어리]

 

구성은 작년과 비슷합니다, 맨 앞장에는 다이어리를 찾아줄시, 커피를 보답하겠다는 page와

월별 달력이 있구요 ( 매년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MD 기획자들이, 컨셉을 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page당, 1일로 구성된 구성 page가 있고, 맨 뒤에는 점자로 메모를 자유롭게 할수 있는  page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올해도, 역시 3가지 쿠폰을 제공하는데요

 

1. 오후 3시 이후, 1+1쿠폰

2. 라떼 구입시, 라떼 한잔 더 쿠폰

3. 비오는 날 1+1 쿠폰

 

그 밖에, 스타벅스 스티커도 구성되어 있어, 내부 다이어리를 꾸밀수 있게 되어있고, 마지막 다이어리 제작사인

몰스킨의 보증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어떻게 기획될까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911458&memberNo=33171582&vType=VERTICAL]

 

신세계, 그룹 블로그를 참고 하니, 올해 다이어리는, 페르소나를 반영한, 제작 기획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 플래너 기획단계부터 이번에는 최대한 다양한 페르소나의 타깃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 _ 송재인 파트장 

 

페르소나란! 올해 트랜드 코리아 2020에도 나왔던 단어이지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하는데, 다름을 인정하는 자아, 고객층의 다양한 needs를 반영하는 타겟 군 이라고 해석해볼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에서도, 올 하반기 부터, Diversity & Inversion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애플, 구글, MS, Pfizer, Roche 등 글로벌 공룡 기업들은 최근 다양성을 강조하고, 성소수자, 여성, 장애우, 등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포용성을 가지고 그들의 다름을 인정하고자 노력하는 기업문화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회가 점점 다각화되고, 이제는, 1,2가지의 타겟 Segmentation으로는 고객의 Needs를 전부다 파악할수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기업 내에서부터, 서로의 미묘한 다름까지 이해하고 존중해야지만, 고객 개개인의 다름에 따른 Needs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속지, 디자인도 다양한 Needs를 반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 한해, 올해 내가쓴 다이어리 한번 돌아보며, 내년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Eddie.K였습니다.

 

 

반응형